'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정보 작가소개 대표작

 현재 인터파크에서 전시, 행사분야에서 티켓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에드워드 호퍼:길 위에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고 있기 때문에 저 또한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입니다. 인기가 높은 만큼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월까지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여유 있게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전시의 전시정보, 작가소개, 대표작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에드워드 호퍼:길 위에서' 전시정보

 에드워드호퍼:길위에서'는 2023년 4월 20일부터 시작하여 2023년 8월 20일까지 전시될 예정에 있으며 장소는 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 층입니다. 전 층을 사용하는 만큼 규모가 큰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사 대표작가 에드워드 호퍼의 첫 국내 대규모 개인전이라고 합니다. 호퍼의 일생과 작품에 대하여 깊이 있게 분석하고 탐구하여 만든 전시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이 있는데 먼저 작품이 무려 270점이 들어오게 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렸다시피 매우 대규모의 전시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에드워드 호퍼의 삶과 작품세계를 집중조명한 최신 다큐멘터리 풀버전도 전시장에 상연이 됩니다. 또 에드워드 호퍼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꼽은 <이층에 내리는 햇빛 Second Story Sunlight>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에 백악관에 걸어두었던 <벌리 콥의 집, 사우스트루로 Burly Cobb's House, South Truro>라는 작품 등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작가소개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는 1882년 7월 22일에 태어나 1967년 5월 15일까지 살았으며, 20세기 미국의 유명한 사실주의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조용하고 조금은 고독한 느낌을 느낄 수가 있으며, 일상의 현실과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인 외로움을 나타내는 인물과 도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뉴욕에 주로 거주했던 호퍼는 고독함을 주로 나타내려고 하였습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Nighthawks'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소외감을 표현하며 밤에 버스 정류장에 홀로 서있는 외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호퍼의 접근법은 사실주의와 빛, 그림자, 그리고 구성사용을 결합하여 입체적으로 깊은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의 작품들은 사실적인 디테일과 추상적인 요소를 모두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진정한 감정과 내면적 사색을 불러일으킵니다. 에드워드 호퍼의 예술은 미국 현대 미술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우울한 분위기는 많은 예술가들과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그림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는 현대 미술의 거장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표작

 전시를 보시기 전에 몇 가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릴 작품들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중에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ighthawks'은 늦은 밤의 식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유의 고독한 모습과 우울함이 이 작품의 특징입니다. 'Room In The Newyork' 작품은 뉴욕의 한 아파트의 내부를 그리고 있는데 그림에 표현된 부부의 거리감, 둘 사이의 묘한 분위기, 둘의 고독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Woman in the sun'은 빛을 받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주제로 하여, 이 또한 고독함과 사색의 순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arly Sunday Morning' 작은 도시의 한적한 일요일 아침 거리를 묘사하고 있으며, 도시에서의 느끼는 우리네의 공허함을 표현합니다. 'The Vermeer'이 그림은 네덜란드 화가인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을 재해석한 것으로 그의 예술작품을 감탄하며 바라보았던 호퍼의 마음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현대 미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에드워드 호퍼의 상징적인 작품들의 몇 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국내 첫 대규모 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